벽에 기대어 앉아 쉬는 동료들을 난처하게 하면 안되는 이유

주짓수의 재미에 관해서 가장 흥미롭고 매력적인 부분 중의 하나는 전 세계 어떤 체육관이든 들어갈 수 있고 완전히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90%는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들과 다양한 직업 그리고 여러 다른 것들로 가득 찬 매우 좋은 장소이다. 때로는 방문하면 별로 반기지 않는 곳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곳들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주짓수에 중독되고 나서부터는 해외여행을 갈 때는 꼭 도복을 챙겨서 그 나라에 있는 주짓수 도장을 꼭 방문한다. 그래서 많이 가보지는 못했어도 다 야한 체육관의 문화들을 직접 겪었다.

어떤 체육관들은 셀프 디펜스에 집중해서 가르치는 곳도 있었고 다른 체육관들은 완전 스포츠 주짓수를 하는 곳도 있었다. 나의 체육관에서 가졌던 특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훈련하는 것에 대한 스스로의 선택과 특정한 날에 자기 자신 스스로를 밀어붙혀서 얼마나 훈련을 열심히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이다.

어느 날 밤 체육관에서 수업이 끝날 무렵 나의 코치가 마무리하는 말을 하면서 "벽에 기대어 앉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주제를 말한 적이 있었다. 그가 우리와 나눈 생각은 이러했다.

"우리는 모두 우리 각자의 이유와 목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어떤 분들은 월드 챔피언이 되기를 희망한다. 매우 멋진 일이다. 또 어떤 분들은 일과 바깥에서 있었던 안 좋은 일들을 잊기 위해서 하거나 건강을 챙기고 활동적인 무언가를 위해 하는 분들도 있다. 그것 또한 매우 멋진 일이다. 여러분들은 이것들의 중요성은 모두 같은 레벨에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선수이고 한 라운드가 끝나고 다음 라운드를 하고 싶다면 당신을 더 푸시하게 할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이 만약 쉬려고 벽에 기대어 앉아 쉬는 동료들을 보고 그들에게 간다면 그들은 지금은 롤링하길 원치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다. 때때로 사람들은 단지 그런 시간을 필요로 한다. 만약 누군가가 먼 곳에서 롤링하는 사람들이나 사람들이 모여있는 쪽으로 바라보고 있다면 그들은 훈련을 안 해도 여기에 더 있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가지 않고 앉아 있는 사람들은 항상 더 훈련하고 새하얗게 태우려고 있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그냥 좋은 사람들이 있는 환경에 같이 있고 싶고 단지 함께하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다."

매트에 올라가면 나이, 체중, 기술 등의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다. 그러나 우리 모두의 공통점은 우리 모두가 인간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감정이 있고 우리 각자가 우리의 일들을 처리하는 방식이 있다. 당신이 선수들 둥의 한 명이거나 단지 취미로 하는 수련생인데 잠깐 휴식을 취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그러지 말아라. 체육관은 자신을 더 나은 자신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하는 것을 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주짓수는 항상 거기에 있다. 훈련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자신을 먼저 챙기는 것을 잊지 말자.